# 노란돼지 # 동화 # 창작동화 # 성장 # 모험 # 과학 # 목성 # 지구 # 가족 # 상상 # 친구
신비로운 목성 여행을 통해 아이의 성장과 변화를 그린 판타지 동화다.
주인공 하윤이는 치과가 무섭고, 새치기를 자주 하며, 풋살 경기에서는 혼자만 잘하려는 아이다.
그러던 어느 날, 목성을 꼭 닮은 구슬을 줍게 되고, 목성 관리자 토비와 함께 목성으로 떠난다.
그곳에는 초콜릿 폭포가 쏟아지고, 노란 깃털의 오랑우탄들이 축구를 하며, 여러 행성에서 온 토비들이 살아간다.
잔소리하는 어른도, 지켜야 할 규칙도 없는 자유로운 세상에서 하윤이는 처음에는 마음껏 즐기지만, 곧 함께 나누는 기쁨과 배려의 소중함을 깨닫는다.
그러면서 곁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중요한지, 또 자신이 존중받는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된다.
《목성을 주운 아이》는 목성의 과학적 정보를 흥미롭게 담아내면서도, 아이가 스스로 마음을 단단히 키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배우도록 이끌어 준다.